2009년 06월 02일
별로 존경할 것도 없는 김동길에게
존경하옵는 김동길씨에게 김동길씨는 이게 무쟈게 고까왔나보다. 별 질투를 다하시네

먼저 위의 "존경하옵는" 이라는 말은 그대가 그대의 인터넷 골방에다가 "이놈들 집안에는 노인이 없습니까. 몇 마디 귀에 거슬리는 말을 했다 하여 나를 '망령난 노인'이라며 욕설을 퍼부으니 동방예의지국의 꼴이 이게 뭡니까" 라고 투덜거렸던 것이 생각나서 또 노인네 삐져서 망신살 잔뜩 늘어놀까봐 약간의 체면을 생각해서 불러주는 것이니까 소생에게 존경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뻐길것 까지는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철도 없이 좋아라고 입이 헤 벌어지고 침을 질질흘리는 추태는 없기를 바랍니다.
먼저 김동길씨가 말씀하신 주옥같이 아름답고 교수의 체통에 어울리는 논리정연에 권위만땅의 말씀을 경청해 보겠습니다.
"장례가 끝났는데도 계속 봉화마을에는 추모객이 쇄도하고 연화장도 여전히 붐비고, 대한문 앞에 마련된 분향소는 철거하라고 경찰당국이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철거하지 않고 있는 것을 무슨 자랑이나 되는 듯 크게 보도하는 속셈이 무엇이냐"
자..김동길씨
당신은 나이가 많으니 부모님이 생존해 계실리도 없고 결혼도 하지 않했으니 처자식이 있을 수 없으니 뭐 간단하게 말씀해서 당신이 죽었을때 혹여라도 장신을 존경해마지 않았던 사람들이 개털만큼이라도 있어서 영결식 끝나고 나서도 김동길이라는 사람이 그립고 아쉬워서 분향좀 계속 한다고 벌컥 울화통 치민 역정이라도 낼 심산입니까? 혹시 누가 김동길이가 뭔데 아직도 분향소에서 조문하고 그리워하냐며 발로 차고 엎어버리면 너무나 즐거워서 저승에서라도 춤을 덩싱덩실 한바탕 춤판을 거나하게 차릴 작정입니까?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 백원우 민주당 의원을 거론하며 "그런 무례한 자는 마땅히 당에서, 국회에서 추방되고, 사법기관이 중형에 처해야 옳은 것 아닙니까. 나라의 꼴이 이게 뭡니까" 라고 제법 핏대 올리시고 따지시는 김동길씨는 평소에 참도 예의 겁나게 바르고 득도한 고승마냥 사셨습니다 그려..하기야 처자식 없으니 득도한 고승의 흉내는 조금 내기는 했습니다만 돌아가신 분이 안타까워서 한마디 하다가 무공이 높으신 경호원들에게 입이 막혀서 질질끌려간 사람이 뭐 평소에 아무 생각도 없이 살아온 파락호라도 되는양 말씀하시는데 소생이 볼때 겉으로는 우아하고 고매하신 인품이라도 어디 호주머니속에 감춘 사람처럼 행동하시는 당신보다야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입장에서만 뭐 대단한 민주주의의 발전에 공헌을 한 것처럼 평소에 가슴을 쫙 펴시는 당신의 그간의 박쥐만도 못한 행동에 비교한다면 백원우 의원이야말로 솔직담백하니 훨씬 산태가 좋아보입니다. 그나저나 국회의원이 경호원에게 끌려가는 꼬락서니를 보니 퍽도 유쾌하셨겠습니다.
왜 노사모파와 반 노사모파가 TV에서 한번 붙어 국민 앞에서 누가 옳은지 밝힐 수 있는 기회를 방송사들은 마련하지 않는 겁니까" 라고 생뚱스러운 말씀을 하셨는데 소생은 노사모 회원이고 노무현을 대단히 좋아했던 사람이니 한마디 거들겠습니다.
지금 노사모파든 반노사모파든 뭐 그런 파벌이 있기는 합니까? 아니 지금 추모정국에서 있지도 않은 파벌을 만드시다니 대단하십니다. 노사모면 노사모지 노사모파는 뭡니까? 반노무현이면 반노무현이지 반노사모파는 또 뭡니까? 지금 김동길씨는 온국민을 파벌로 나눠서 대가리 터지게 쌈박질이라도 한번 하라고 부추기자는 수작입니까? 당신이 못올랐던 자리에 뭣같지도 암ㅎ은 인간이 대통령이 되었던 현실이 그렇게 억울합니까? 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뭣같은 일을 쬐끔했다는 것으로 평생을 울궈먹자는 심보도 한계라는 것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누가 옳고 그른지는 뭐하러 공중파에서 밝히든 말든 합니까? 공중파가 그렇게 한가합니까?
노란색은 불법입니까?
"노란 모자, 노란 풍선, 서울광장은 완전히 황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노사모 회원이 전국적으로 몇 명이나 되는지 알 길이 없지만 장례식 준비만은 완벽했다"며 "나 혼자만의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 '또 하나의 정부'가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땅히 존재한다고 우리가 믿고 있는 그 정부보다 훨씬 유능하고 조직적이고 열성적인 또 하나의 정부가 확실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가 있었다. 국민장이니 만큼 정부의 도움이 있기는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보이는 정부의 능력만 가지고는 이렇게 완벽한 장례를 치를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믿는다. 역시 보이지 않는 정부의 조직력이 크게 작동한 것이 사실이라 하겠다"
이건 또 뭡니까?
아니 당신은 지금 뻘건 빨갱이 컴플렉스에 이어서 누런 노무현 컴플렉스라도 한번 만들어보자는 수작입니까? 아니 이제 풍선 색깔도 당신 허락을 받아야 합니까?
또 하나의 정부? 정말 또하나의 정부를 이야기 하고 싶으시거든 이 나라를 조종하는 또하나의 권력에 대해서는 어째 입을 꽉 다무십니까? 평소에 무슨 말이든 못해서 안달이 나신 수다꾼이 뭘 몰라서 그럽니까? 또 하나의 권력에 대해서는 혹시라도 늘그막에 험한꼴 보기 싫으니까 주뎅이 닥치시는 겁니까? 그런 새가슴으로 민주화운동은 어떻게 하셨는가 모르겠습니다. 아...그 또다른 권력이 뭐냐구요? 거 있잖아요...아무리 불법을 행해도 법적 정당성을 돈으로 확립하시는 거대재벌들과 언론이라는 이름을 포장지로 덮으신 이나라 수구집단들,,하기야 당신같은 박쥐형 인간들이 그런 또 하나의 권력에 대해 뭐라고 감히 입이나 열겠습니까? 만만한게 홍어좆이라고 애먼 국민 여러분들이나 권력에서 소외된 사람들이나 당신에게는 독설의 관심사겠지만 말입니다.
"방송 3사가 총동원되어 노무현 씨를 하나의 '순교자'로 '희생양'으로 부각시키는 일에 성공했다"며 "이 장례식이 끝난 뒤에는 그 어느 누구도 노무현 씨를 비판할 수는 없게 되었다. 목숨을 걸고 한마디 하는 사람은 예외가 될 수 있겠지만 말이다. 내가 보기에 노무현 씨는 '순교자'도 아니고 '희생양'도 아니고 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영화를 다 누렸고, 저승으로 가는 길도 본인이 선택한 것일 뿐, 누구의 강요나 권고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것참 전입가경올시다. 특히 웃기는 대목은 "목숨을 걸고 한마디 하는 사람은 예외가 될 수 있겠지만 말이다" 라는 것인데, 아니 김동길씨 당신은 당신이 무슨 순교자씩이나 되는 거룩하고 심오하신 말씀들을 연일 하시는 것으로 착각하시는가본데 최소한 망둑어도 주제를 알고 꼴뚜기도 주제를 압니다. 당신은 남의 목숨을 가지고는 맘대로 말하면서 자신의 목숨에 대해서는 참도 과대포장을 잘 하십니다.
"이놈들 집안에는 노인이 없습니까. 몇 마디 귀에 거슬리는 말을 했다 하여 나를 '망령난 노인'이라며 욕설을 퍼부으니 동방예의지국의 꼴이 이게 뭡니까"
아니 뭐 제가 보기에는 당신의 추태에 비추어서 그정도 반응이면 참 약소하다고 보여지는데...그나저나 당신은 그렇게 예의범절이 공자님만큼이나 대단하신 분입니까? 입만 열었다면 항간의 전요크라고 비아냥을 받는 그 여사님보다 못할 것도 없어 보입니다만...끌끌
아무튼 잠시..아주 쬐끔 민주화를 위해 본인이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다는 말을 개털만큼만 인정하면서도 한때는 연민의 눈으로 바라봤던 당신의 나비 넥타이와 콧수염이 어째 꼭 빌어처먹을 거지꼴로 보이니 것참 신묘한 일이지요?...아무쪼록 남은 한 줌도 못되는 인생 계속해서 그렇게 사시길 바랍니다. 혹시 또 헤까닥해서 쓸데있는 말이라도 남기실 욕심일랑 버리시고...
# by | 2009/06/02 20:01 | 네버앤딩 일상,사상 | 트랙백(1)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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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김동길, 노사모 1순위 영입대상
그동안 김동길 교수에 대한 기사가 나와도 그저 말을 막하는구나 하고 넘겼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심해지네요.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깊은 원한이 있거나, 심한 컴플렉스가 있어서 그런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늙어서 갑자기 왜 그러시는지... 만날 수는 없으니, 그가 한 말에 대한 제 답변을 적어 보고자 합니다. 굳이 존대말을 쓰기는 싫지만, 버릇없는 놈이라고 칭얼대실까봐 높여 드립니다. “인류의 역사의 어느 때에나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진......more